북한 최고의 농구스타 이명훈(29·235㎝)은 왜 남북한 친선대회에 출전하지않는 걸까-.
오는 28·29일 평양에서 열리는 현대와 북한의 친선농구대회 남자부 경기에 이명훈이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북한은최근 우리측에 남자 엔트리 13명 가운데 12명을 통보했다.이 가운데는 북한은 물론 한국에도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명훈의 이름이 없다.엔트리를 받은 뒤 우리측은 “친선경기가 한국 전역에 생중계되는만큼 한때 미국프로농구(NBA) 진출까지 시도한 세계 최장신센터 이명훈이 꼭 출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한 톤으로 전달했지만 북한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아 이명훈에게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농구계에서는 이명훈이 지난해 말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게 아니냐는 분석을 하고 있다.지난해 말 이명훈 등 북한 농구대표팀은 훈련을 위해 이동중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출전 예정이던 방콕아시안게임에 전격 불참했다.사고 이후 이명훈의 모습을 보았거나소식을 접한 사람은아직 한명도 없다.이 때문에 이명훈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이명훈이 마지막으로 코트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해평양에서 열린 미국대학생팀(5월)과 이탈리아 클럽팀(6월)과의 친선경기.
한편 일부 농구인들은 이명훈이 ‘깜짝 출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말한다.북한이 아직 밝히지 않고 있는 엔트리 1명이 이명훈이 될수도 있다는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래 저래 이명훈은 농구팬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된 셈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오는 28·29일 평양에서 열리는 현대와 북한의 친선농구대회 남자부 경기에 이명훈이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북한은최근 우리측에 남자 엔트리 13명 가운데 12명을 통보했다.이 가운데는 북한은 물론 한국에도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명훈의 이름이 없다.엔트리를 받은 뒤 우리측은 “친선경기가 한국 전역에 생중계되는만큼 한때 미국프로농구(NBA) 진출까지 시도한 세계 최장신센터 이명훈이 꼭 출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한 톤으로 전달했지만 북한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아 이명훈에게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농구계에서는 이명훈이 지난해 말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게 아니냐는 분석을 하고 있다.지난해 말 이명훈 등 북한 농구대표팀은 훈련을 위해 이동중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출전 예정이던 방콕아시안게임에 전격 불참했다.사고 이후 이명훈의 모습을 보았거나소식을 접한 사람은아직 한명도 없다.이 때문에 이명훈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이명훈이 마지막으로 코트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해평양에서 열린 미국대학생팀(5월)과 이탈리아 클럽팀(6월)과의 친선경기.
한편 일부 농구인들은 이명훈이 ‘깜짝 출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말한다.북한이 아직 밝히지 않고 있는 엔트리 1명이 이명훈이 될수도 있다는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래 저래 이명훈은 농구팬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된 셈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1999-09-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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