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洞단위 도시계획 수립

인천 洞단위 도시계획 수립

입력 1999-09-18 00:00
수정 1999-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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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崔箕善)가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동단위 도시계획을세운다. 시는 17일 2000년 말까지 8개 구 113개동 8,500만평을 대상으로 동단위 생활권역 도시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는 시 단위 도시계획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역별 격차를 해소한다는 차원이다.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고 있는 영종·용유도와 지난 95년 경기도에서 편입된 강화·옹진·검단 지역은 제외된다. 시는 동단위 도시계획에서 도로·학교·공원·주차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연관이 있는 기본적인 부분을 주로 다룰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동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의견을 수렴한뒤 내년에는 생활권역 부족시설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윤석윤(尹錫允) 도시계획국장은 “동별 도시계획은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된소프트웨어 부분에 주력하고 ‘묶는다’는 기존 도시계획 개념에서 벗어나‘푸는’ 측면이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1999-09-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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