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여유자금 굴리는 방법

단기 여유자금 굴리는 방법

전경하 기자 기자
입력 1999-09-04 00:00
수정 1999-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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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여유자금을 굴릴 곳이 마땅치 않다.주식에 투자하자니 아직은 불안하고,시중금리가 오르고 있어 확정금리를 주는 장기예금에묻어두기도 여의치 않다.

‘여유자금을 단기로 굴릴 수 있는 법’을 알아본다.

■기존 신종적립신탁 등에 추가 가입 신탁기간이 1년6개월인 신종적립신탁에 가입한 사람이 추가 불입해도 만기해지시 모두 실적배당을 받는다.신종적립신탁 배당률은 연 8∼9%로 비교적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수개월 이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자유적립식 목적신탁에 추가 불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적립식 목적신탁의 배당률은 연 7∼8.5%정도.그러나 가입한신탁에 대우와 관련된 회사채 등이 편입돼 있는 경우 배당률이 떨어질 수 있어 대우 회사채 편입비율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MMDA 시장금리부 수시 입출금식 예금(MMDA)의 장점은입출금이 자유로울 뿐아니라 예금잔액에 따라 차별화된 금리를 지급받는 것이다.은행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500만원 미만은 연 1%,500만원 이상 3%,1,000만원 이상 4%,5,000만원 이상 4.5%,1억원 이상은 5%의 금리를 받는다.

증권회사의 예탁금이 3∼4%인 점을 감안할 때 투자금액이 5,000만원이상이라면 MMDA를 일시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재테크의 방편이다.

■표지어음 가입 투자금액이 3,000만원 이상이고 투자기간이 3개월 미만이라면 표지어음의 수익률이 정기예금보다 높은 경우가 있다.표지어음 수익률은30∼59일까지 연 5.5%,60∼90일은 5.9% 안팎이다.표지어음은 만기까지 중도해지가 금지돼 있으나 이를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고 은행이 파산하더라도예금자 보호대상이기 때문에 안전하다.

■은행이외 상품 증권사의 신MMF는 하루만 맡겨도 연 6∼6.5%의 금리를 지급하며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다.

종금사의 CMA는 연 5.3∼8%의 금리를 지급하며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나기간별로 차등금리가 지급된다.종금사의 자발어음과 상호신용금고의 표지어음은 1∼3개월 투자시 연 6∼8% 내외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경하기자 lark3@
1999-09-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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