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마련한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 시안에 중부 내륙권이 경제권역에서 누락돼 해당 자치단체들이 보완을 건의하고 나섰다.
강원도 춘천·원주시와 홍천군 등 도내 8개 시·군과 경기도 여주시와 가평군,충북 제천시 등 3개도 13개 시·군 기획담당관은 2일 춘천시청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해당 시·군은 정부가 전국을 9개 경제권으로 개발하면서 수도권 2,000만 주민의 상수원 원류지역인 북한강과 남한강 수계 도시에 대한 친환경산업 육성전략과 중부 내륙권에 대한 경제권 설정을 누락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협의회는 북한강과 남한강 수계도시를 지식문화산업과첨단산업 밸리로 조성하는 환경친화산업 육성 전략과 춘천과 원주·충주시를중부내륙권을 경제권역으로 설정,국토종합개발계획에 포함시켜 줄것 등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강원도 춘천·원주시와 홍천군 등 도내 8개 시·군과 경기도 여주시와 가평군,충북 제천시 등 3개도 13개 시·군 기획담당관은 2일 춘천시청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해당 시·군은 정부가 전국을 9개 경제권으로 개발하면서 수도권 2,000만 주민의 상수원 원류지역인 북한강과 남한강 수계 도시에 대한 친환경산업 육성전략과 중부 내륙권에 대한 경제권 설정을 누락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협의회는 북한강과 남한강 수계도시를 지식문화산업과첨단산업 밸리로 조성하는 환경친화산업 육성 전략과 춘천과 원주·충주시를중부내륙권을 경제권역으로 설정,국토종합개발계획에 포함시켜 줄것 등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1999-09-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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