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당초 해외에 팔기로 했던 서울은행의 매각을 상당기간 보류하고 우선 4조∼5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경영을 정상화한 뒤 해외매각을 추진키로 했다.금융감독위원회 남상덕(南相德) 제2심의관은 31일 기자회견을 갖고“영국계 은행인 HSBC와 벌여온 서울은행 매각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남심의관은 “4조∼5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부실을 메우고,외국금융기관을 경영해본 경험이 있는 유능한 금융인(국적 불문)을 서울은행의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해 국제수준의 금융기관으로 육성한 뒤 정부보유 주식을 해외에 매각하겠다”고 말했다.
남심의관은 “공적자금 투입 규모와 시기는 이번주 안에 결정할 것이고 공적자금 투입에 따른 감자(減資)는 제일은행의 전례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남심의관은 “4조∼5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부실을 메우고,외국금융기관을 경영해본 경험이 있는 유능한 금융인(국적 불문)을 서울은행의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해 국제수준의 금융기관으로 육성한 뒤 정부보유 주식을 해외에 매각하겠다”고 말했다.
남심의관은 “공적자금 투입 규모와 시기는 이번주 안에 결정할 것이고 공적자금 투입에 따른 감자(減資)는 제일은행의 전례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1999-09-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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