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가동률 정상 회복

제조업가동률 정상 회복

입력 1999-08-30 00:00
수정 1999-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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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국제통화기금(IMF)체제 돌입 이후 최고치인 81%에 달했다.생산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나 늘어 환란 전의 수준을 웃돌았다.

그러나 소비와 투자는 여전히 97년 수준에 미치지 못해 경기과열로 보기는힘든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7월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1.0%로 전월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평균가동률은 환란에 들어간 97년 12월 75.7%를 기록한 후 60%대를 맴돌다 올 3월 74.7%,5월 76.6% 등으로계속 오름세를 보여왔다.

통계청 박화수(朴華洙) 경제통계국장은 “가동률이 80∼85%이면 정상궤도에들어선 것으로 본다”며 “가동률 상승은 생산설비 확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1%가 늘었으며,출하는 33.0%,도소매판매는 18.6%,설비투자는 57.2% 등으로 환란 이후 각각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97년 7월의 각종 산업지표를 100으로 볼 때 올 7월 산업생산은 114.9로 높아졌다.

그러나 도소매판매는 97.8,기계수주(1∼7월) 77.3,건설수주 52.5 등으로 2년전 수준에 여전히 미치지 못했다.

경기선행(先行)지수도 6월보다 1.5%포인트 높아져 앞으로 경기상승이 지속될 것임을 보여주었다.

이상일기자 bruce@
1999-08-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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