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25일 오는 30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신당 창당을 결의한 뒤 국민회의 파견인사와 신진인사들이 대등하게 참여하는 신당 발기인 모임을 9월10일 갖기로 하는 내용의 신당창당 일정을 발표했다.
신당 발기인들은 10월10일 창당 준비위원회를 구성,법적 신당을 출범시킨뒤 이에 국민회의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범국민정당을 창당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여권의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여권은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내년 1월쯤 신당 창당대회를 치르는 방안을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을 25일 오전 청와대로 불러 신당 창당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여권의 신당 창당 일정이 이날 구체적으로 제시됨에 따라 영입을 포함,창당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은 이와 관련,“창당 발기인은 50명으로남녀,노·장·청이 조화를 이루고 국민회의와 신진 인사가 거의 대응한 비율로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채(鄭東采)기조위원장은 ”신당 창당대회 날짜는 창당준비위원회에서최종결정하게 된다”면서 “그러나 올 12월이나 내년 1월이나 시기상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새해 벽두에 치르는 것이 모양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회의는 30일 오전 중앙위원회 개최에 앞서 전국 지구당위원장 회의를 소집,신당 창당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분에 불안을 느끼는 일선 위원장들의 동요를 무마할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신당 발기인들은 10월10일 창당 준비위원회를 구성,법적 신당을 출범시킨뒤 이에 국민회의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범국민정당을 창당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여권의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여권은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내년 1월쯤 신당 창당대회를 치르는 방안을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을 25일 오전 청와대로 불러 신당 창당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여권의 신당 창당 일정이 이날 구체적으로 제시됨에 따라 영입을 포함,창당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은 이와 관련,“창당 발기인은 50명으로남녀,노·장·청이 조화를 이루고 국민회의와 신진 인사가 거의 대응한 비율로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채(鄭東采)기조위원장은 ”신당 창당대회 날짜는 창당준비위원회에서최종결정하게 된다”면서 “그러나 올 12월이나 내년 1월이나 시기상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새해 벽두에 치르는 것이 모양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회의는 30일 오전 중앙위원회 개최에 앞서 전국 지구당위원장 회의를 소집,신당 창당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분에 불안을 느끼는 일선 위원장들의 동요를 무마할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1999-08-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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