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망가진 도로복구 늑장

수해로 망가진 도로복구 늑장

입력 1999-08-24 00:00
수정 1999-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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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서울지역에 내린 호우로 노면이 파손되거나 변형된 도로 가운데 아직도 상당수가 복구가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와 각 도로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번 호우로 서울시내 도로중10∼15㎝ 깊이로 파이거나 노면이 변형돼 긴급보수를 했던 곳은 276개 노선7,843곳으로 이가운데 긴급보수에 이어 포장보수를 마치지 않은 도로가 96개노선 34만7,600㎡에 이르렀다.

시는 이가운데 한강·신촌·도봉·망우로 등 4개 노선 4만9,890㎡에만 재해대책기금 가운데 15억원을 배정했을뿐 나머지 도로의 보수예산 123억원을 나중에 확보할 계획이어서 당분간 도로파손에 따른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계속되게 됐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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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하반기에는 양천구 오목로를 비롯해 구로 및 영등포구의 경인로,강남구 봉은사로 등 25개 노선 3만724곳에 대한 정기 도로포장 공사가 계획돼있어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문창동기자 moon@

1999-08-2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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