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업] 옥수수박사의 집념인생

[클로즈 업] 옥수수박사의 집념인생

입력 1999-08-21 00:00
수정 1999-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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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위해서라면 말라리아에 걸려 수백번 죽어도 좋다”죽음의 땅 아프리카를 수확의 터전으로 바꾼 위대한 은인,옥수수 박사 김순권 교수가 이번 주 MBC의 성공시대에 초대된다.(밤 10시 35분)경남 울산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우여곡절 끝에 경북대 농대에 입학해법대생으로 오인받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던 김박사.서울대 대학원 시험에세차례 낙방한 뒤 농진청에 들어가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옥수수연구에몰두했다.

하와이대에서 치질에 걸려 죽을 뻔한 위기를 겪고 나서 국내에 들어와 제2의 녹색혁명이라 불리우는 슈퍼옥수수 개발에 성공하기 까지 그가 일군 외곬의 삶을 반추한다.

임병선기자

1999-08-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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