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在禎 국민정치硏 이사장 창당입장

李在禎 국민정치硏 이사장 창당입장

입력 1999-08-21 00:00
수정 1999-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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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의 한 축을 맡게 될 국민정치연구회 이재정(李在禎) 이사장은 20일 낮 여의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국민정당 창당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이사장은 “기득권 포기를 선언한 국민회의의 창당 원칙과 방향은 정치변혁을 이루어낼 발상의 일대전환”이라고 평가한 뒤 “과거의 정치관행대로정치적 지분을 요구하기보다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구상중인 신당의 성격은.

지역연합이나 정파간 연합이 아닌,국민우위·국민참여·국민통합적인 개혁적 국민정당이 목표이다.그렇다고 개혁인사만 참여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생각은 달라도 올바른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연대를 이루고 이 통합체가 합리적인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는 당을 구상중이다.

■일정은.

국민회의측과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한 적은 없다.물리적으로 정해진 일정을 추진하기보다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우선 국민의 의견을모으겠다.10월 말까지 전국 15개 광역시·도 단위에 지역본부를 결성,지역별·부문별 순회강연과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여기서 도출된 안을 가지고 일정을 협의하겠다.

■참여 범위는.

연구회가 추천한 인사들은 신당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참여 숫자에 연연하지는 않겠다.그보다는 새 정당을 운영할 시스템을 짜는데 힘을 쏟겠다.연구회는 정치적 목적으로 결성된 것이 아닌 만큼 그대로 존속,신당을지원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참여 방식은.

신당 발기인단이나 창당준비위원회에 조직적인 집단으로 참여하지는 않을것이다.크게는 (국민회의) 당내 집단과 당외 집단이 느슨하게 결합을 하는스타일이 될 것이다.연구회를 포함한 당외 집단의 결합 역시 마찬가지다.

■정치적 목표는.

국민 누구나 정당에 참여해 의사를 표출하는 ‘국민적 정치’를 실현하는것이 최종목표이다.

이지운기자 jj@
1999-08-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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