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유도’ ‘옷로비’ 국정조사 본격 착수

‘파업유도’ ‘옷로비’ 국정조사 본격 착수

입력 1999-08-20 00:00
수정 1999-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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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조폐공사 파업유도 국정조사특위’는 19일 조폐공사 본사 및 옥천조폐창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섬으로써 본격적인 국정조사 활동에 착수했다.또국회 법사위는 ‘옷 로비’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기록 검증을 위해 경찰청과서울지검을 방문,이틀째 조사활동을 했다. 그러나 김광식(金光植)경찰청장이수사기록 열람을 거부, 오후에 있은 서울지검 문서 검증작업은 여당 단독으로 진행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조폐공사 파업유도사건 국정조사특위 여야 의원들은 이날 현장조사에서 옥천조폐창 통·폐합과 결정과정의 합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관련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경찰청을 방문,김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직동팀이지난 2월 실시한 ‘옷 로비’사건 내사자료와 청와대에 제출한 내사보고서열람을 요구했다.

박준석 주현진기자 pjs@

1999-08-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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