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金德洙·47)씨와 인기 만화가 이두호(李斗號·56·만화협회장)씨가 오는 2학기부터 정식 교수가 된다.교육부는 17일 최근 교수자격 심사위원회를 열고 한국종합예술학교와 세종대 등이 신청한 김씨 등 3명의 ‘특수기능 보유자의 교수자격’을 인정하기로 결정,대학에 통보했다고밝혔다.
탤런트나 소설가 등 기능보유자들이 초빙교원이나 시간강사로 대학 강단에서는 사례는 많았으나 교육부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 정식교수로 임명된 적은 드물었다.90년 이후 소설가 이문열(李文烈),영화감독 이장호(李長鎬·51)씨 등 3명이 전부였다.97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객원교수로사물놀이 등을 가르쳤던 김씨는 2학기부터 조교수로 임명된다.
‘임꺽정’ 등의 시대극화를 통해 질박하고 끈질긴 조선시대 민중의 생활상을 표현,호평을 얻은 이씨는 세종대 영상만화과 정교수로 임명된다.
이밖에 전통가마 제작 계승자 서영기(徐詠紀·38)씨도 이번 심사에 통과돼경기대 디자인공예학부 도자공예 전공 전임강사로 활동하게 됐다.서씨는 지금까지 경기대에서 대우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교수자격 기준 등에관한 규정’은 석사 이상 학위를 소지하지 않았거나 해당분야 비전공자를 정식 교수로 임명하려면 교육부의 심사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탤런트나 소설가 등 기능보유자들이 초빙교원이나 시간강사로 대학 강단에서는 사례는 많았으나 교육부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 정식교수로 임명된 적은 드물었다.90년 이후 소설가 이문열(李文烈),영화감독 이장호(李長鎬·51)씨 등 3명이 전부였다.97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객원교수로사물놀이 등을 가르쳤던 김씨는 2학기부터 조교수로 임명된다.
‘임꺽정’ 등의 시대극화를 통해 질박하고 끈질긴 조선시대 민중의 생활상을 표현,호평을 얻은 이씨는 세종대 영상만화과 정교수로 임명된다.
이밖에 전통가마 제작 계승자 서영기(徐詠紀·38)씨도 이번 심사에 통과돼경기대 디자인공예학부 도자공예 전공 전임강사로 활동하게 됐다.서씨는 지금까지 경기대에서 대우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교수자격 기준 등에관한 규정’은 석사 이상 학위를 소지하지 않았거나 해당분야 비전공자를 정식 교수로 임명하려면 교육부의 심사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1999-08-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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