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읽는 이솝의 생애

소설로 읽는 이솝의 생애

입력 1999-08-16 00:00
수정 1999-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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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어린이를 키운 ‘이솝우화’.이솝은 과연 누구일까.‘이솝을 위한이솝우화’(자작나무,전 2권)는 스페인 엘 에스코리알 도서관에 보관된 1489년판을 완역한 것으로 이솝의 실체를 밝히고 있다.

이솝은 기원전 5세기 후반 그리스에서 상당히 알려진 이름이었고 우화작가로도 유명했다.기원전 6세기 초반에 태어나 기원전 564년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솝이 사모스 시민의 노예라는 설과 실재 인물이 아닌 가공의 인물이라는 설이 나뉘고 있다.

소설적 구성으로 이솝의 생애를 재현한 이 책에서 이솝은 말더듬이이자 곱추인 흑인 노예로 나온다.나중 사모스인들을 전쟁위기에서 구해내고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된다.훗날 바빌로니아 재상의 자리에까지 올라 만인의 존경을 받는다.그러나 이솝은 아폴론의 신탁을 받은 델포스인들에 의해비참한 죽음을 맞는다.

총 9부로 구성된 이 책은 이솝의 생애 외에 이솝우화,알폰소와 포기오의 이야기 모음,이솝의 기괴한 이야기들,레미시오 우화,아비아노 우화 등을 담고있다.권당 1만2,000원. 허남주기자

1999-08-1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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