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炳錫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朴炳錫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입력 1999-08-12 00:00
수정 1999-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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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박병석(朴炳錫) 국민회의 정책위 상임부의장겸 총재특보는 11일 “열린 귀와 바른 입으로서 시정(市政)과 시민의 가감없는 통로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언론인 경력 23년인 박부시장 내정자는 “과거 기자로서 취재할 때를 생각하면 솔직히 두려움 반(半),기대 반”이라면서 “새로 배우는 자세로 민심을 정책으로 연결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전격적인 발탁 배경과 관련,박부시장 내정자는 “지난주에 통보를 받았다”면서 “고건(高建)시장과 개인적인 관계는 없으나 그동안 여러차례 당정회의를 통해 서로 얼굴을 익혔다”고 말했다.

박부시장 내정자는 특히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서울지역 민심을 추스르고 여론을 가감없이 당에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나 항간의 총선 출마설에는 “새로운 직책에 전념하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삼갔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수도권·중부권 광역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맞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지난 2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강원·경기·충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권한 실질화 및 ‘지방의회법’ 제정을 향한 공동 협력 체계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1991년 부활 이후 35년간 주민 복리 향상과 뿌리 내린 민주주의 구현에 이바지해 온 지방의회는, 독자적인 기본법 제정 없이 ‘지방자치법’ 일부 규정에 종속된 채 운영되어 전문성과 자율성 확보에 한계를 드러내 왔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을 달성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역량을 온전히 강화하려면 전용 법률 제정이 매우 시급하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독립적인 법적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자체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자체 감사기구 설치 ▲단순한 정책 조언을 넘어 의정활동 전반을 실질적으로 보좌하는 의정지원 전문인력 체계로의 전환(의정지원화) ▲의회 자율 결정에 따라 일반직이 아닌 별정직 공무원 임명 근거 마련(별정직화) 등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개선안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현재 제22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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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기자 ckpark@

1999-08-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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