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상품을 만들고,상품은 문화를 이끌어간다.’ SK텔레콤이 문화마케팅에 나섰다.‘TTL’이 이러한 마케팅 철학에 기초해만들어진 브랜드.주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이른바 ‘1823’(18세∼23세)의 신세대를 겨냥했다.지난달 15일 시장에 선보인 지 20여일만에 가입자 10만명을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TTL은 수천억원대의 상표가치를 지닌‘스피드 011’에서 과감히 탈피해‘스무살의 011’을 내세우며 신세대의 문화적 특성을 한데 모아 상품으로 일체화했다.특정한 뜻을 두지 않은 TTL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이런 전략이 읽혀진다.신세대의 생활과 사랑을 뜻하는‘The Twenties Life’‘Time To Love’등다양한 의미만을 제시한 채 해석은 소비자에게 맡겼다.
전략의 2대 포인트는 ‘튄다’와 ‘싸다’.우선 남과 다르게 보이고 싶어하는 1823세대들의 특성을 감안해 개성있는 휴대폰을 제공하고 TTL대학 서비스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이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우선 문화적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TTL 가입자에게는 멤버십카드인 TTL 카드가 발급된다.롯데리아 도미노피자 베네치아 TGIF 등 패밀리 레스토랑과 전국 13개 개봉영화관을 이용할 때 요금을 최고 2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음악 영화감상 게임 컴퓨터 인터넷 등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TTL 존’이란 전용 문화 및 휴식공간도 마련했다.그리고 전용 인터넷 홈사이트(www.ttl.co.kr)에 들어가면 대학의 개념을 활용한 TTL 컬리지라는 사이버 공간에서각종 유료사이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자동안테나가 부착된 삼성전자 휴대폰과 색상을 세 종류까지 바꿀수 있는 모토로라 휴대폰,편리한 기능과 섬세한 디자인을 갖춘 SK텔레텍 휴대폰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전화를 걸 때,연인이나 친구에게 전화를걸 때 등 신세대들이 주로 처하는 상황을 정밀분석,여기에 특화된 저렴한 가격을 제시했다.
김태균기자
TTL은 수천억원대의 상표가치를 지닌‘스피드 011’에서 과감히 탈피해‘스무살의 011’을 내세우며 신세대의 문화적 특성을 한데 모아 상품으로 일체화했다.특정한 뜻을 두지 않은 TTL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이런 전략이 읽혀진다.신세대의 생활과 사랑을 뜻하는‘The Twenties Life’‘Time To Love’등다양한 의미만을 제시한 채 해석은 소비자에게 맡겼다.
전략의 2대 포인트는 ‘튄다’와 ‘싸다’.우선 남과 다르게 보이고 싶어하는 1823세대들의 특성을 감안해 개성있는 휴대폰을 제공하고 TTL대학 서비스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이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우선 문화적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TTL 가입자에게는 멤버십카드인 TTL 카드가 발급된다.롯데리아 도미노피자 베네치아 TGIF 등 패밀리 레스토랑과 전국 13개 개봉영화관을 이용할 때 요금을 최고 2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음악 영화감상 게임 컴퓨터 인터넷 등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TTL 존’이란 전용 문화 및 휴식공간도 마련했다.그리고 전용 인터넷 홈사이트(www.ttl.co.kr)에 들어가면 대학의 개념을 활용한 TTL 컬리지라는 사이버 공간에서각종 유료사이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자동안테나가 부착된 삼성전자 휴대폰과 색상을 세 종류까지 바꿀수 있는 모토로라 휴대폰,편리한 기능과 섬세한 디자인을 갖춘 SK텔레텍 휴대폰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전화를 걸 때,연인이나 친구에게 전화를걸 때 등 신세대들이 주로 처하는 상황을 정밀분석,여기에 특화된 저렴한 가격을 제시했다.
김태균기자
1999-08-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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