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전역 특별방역 실시

20일 서울 전역 특별방역 실시

입력 1999-07-20 00:00
수정 1999-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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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시 일원에 특별방역 소독을실시한다.

시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시작돼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과 식중독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20일을 ‘특별 방역소독의 날’로 정하고 시내 일원에일제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들어 지난 16일 현재까지 말라리아 감염환자 109명을 비롯,세균성 이질 43명,장티푸스에 24명이 각각 감염됐으며 집단식중독의 경우 10건 50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역에는 보건소 직원 150명,자율방역단 1,000명 등 인원 1,600명과헬리콥터 1대,연막차량 50대,동력분무기 25대,연막·분무기 500대 등의 방역장비가 동원된다.

방역작업은 ▲말라리아모기 발생률이 가장 높은 강동 도봉구는 항공방역 ▲각 구별 방역취약지역,축사,사회복지시설 등은 분무소독 ▲산림지역,유수지주변 등 모기다발지역은 연막소독 ▲도랑,유수지 등 모기유충서식지는 유충구제작업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또 전염병 예방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10대 안전수칙’이라는 홍보물 5만부를 제작,각 구청에 배포하고 구청별로 ‘건강한 여름나기 100일’캠페인을 실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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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1999-07-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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