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서울도심 고층건물 제한 잘한 일

[대한매일을 읽고] 서울도심 고층건물 제한 잘한 일

입력 1999-07-12 00:00
수정 1999-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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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7일 발표한 도심부 관리계획안에 따르면 도심을 고유의 역사 문화적인 매력을 지니면서도 경제적인 공간으로 가꾸어나간다는 것이다.

멸실된 궁과 관아,유명인사 가옥,다리 등을 재건하고 근대 건축물을 보존하며 4대문 안에는 20층 이상의 고층건물을 짓지 못하게 함으로써 스카이라인을 관리한다고 한다(대한매일 8일자 25면) 조선왕도였던 서울은 600년의 역사를 지녔으면서도 역사와 문화 가꾸기엔소홀했던 게 사실이다.

이제부터라도 서울의 역사성을 간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 다행이다.국제화의 시대에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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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우리 고유의 전통이 잘 살아 있다면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이름을 빛낼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다. 박경순[모니터·주부]

1999-07-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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