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대家臣 2조5,700억 횡재

삼성 8대家臣 2조5,700억 횡재

입력 1999-07-07 00:00
수정 1999-07-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생명이 상장될 경우 이건희(李健熙)삼성회장 이외에 삼성그룹의 8대 가신(家臣)은 2조5,779억원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자본이득을 보게 될 것으로예상된다. 1인당 최고 6,552억원에서 1,743억원까지 이득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개인주주들은 400만주를 내놓아 현재지분율이 6%로 낮아진 이회장외에 이종기(李鍾基)삼성화재 부회장,이수빈(李洙彬)삼성생명 회장,강진구(姜晋求) 삼성전기 회장,이해규(李海揆)삼성중공업 사장,홍종만(洪鍾萬)삼성자동차 사장,현명관(玄明官)삼성물산부회장,이형도(李亨道)삼성전기 사장 등 8명.

이들 지분은 총 19.67%.특히 이종기 삼성화재 부회장의 지분은 5%로 상장시주가를 주당 70만원으로 계산하면 6,552억원이 된다.

재계에선 이회장의 위장지분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노고에대한 보상 차원에서 비상장사의 주식을 나눠 줬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후자라면 어마어마한 ‘횡재’를 하는 셈이다.

김균미기자 kmkim@

1999-07-07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