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민 사제 화포 중무장’ 제하의 기사(대한매일 19일자 22면)를 읽고커다란 인명 희생 없이 사태가 수습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다시한번우리의 시위문화를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철거민들이 마지막 수단으로시위를 선택한 것까지는 공감할 수 있다.하지만 타인의 생명을 담보하면서까지 시위를 벌여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시위현장에서 참으로 많은 젊은이들의 희생을 지켜보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희생에 대한 아픔을 말할 뿐 근본적인 시위문화 개선과 사회적인 합의점 등을 찾는 데는 철저하게 무관심해 온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제는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모여 우리 시위문화를 진단하고새로운 시위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공론화의 장을 열어야 한다고 본다.
문태호 [서울 도봉경찰서 형사과]
우리는 그동안 시위현장에서 참으로 많은 젊은이들의 희생을 지켜보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희생에 대한 아픔을 말할 뿐 근본적인 시위문화 개선과 사회적인 합의점 등을 찾는 데는 철저하게 무관심해 온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제는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모여 우리 시위문화를 진단하고새로운 시위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공론화의 장을 열어야 한다고 본다.
문태호 [서울 도봉경찰서 형사과]
1999-06-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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