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이틀째 단독선두를 유지,시즌 첫 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박세리는 20일 새벽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매리어트시뷰리조트골프장(파 71)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줄리 잉스터에 2타 앞선 채 단독선두를 지켰다.박세리는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보기 2개로 코스레코드이자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신기록인 8언더파 63타의 기염을 토하는 등 US여자오픈(공동 14위)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미현은 이날 2언더파 69타를 쳐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7위에 올랐고 펄 신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8위에 처졌으며 서지현은 4오버파 146타로 예선 탈락했다.
첫날 1오버파로 부진,70위대에 머물렀던 애니카 소렌스탐은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합계 5언더파 137타가 돼 공동 8위로 뛰어 올랐다.
1번홀에서 티 오프한 박세리는 3번홀(파5)에서 여유있게 첫 버디를 잡아냈으나 6번홀(파 4)에서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나무 사이에 떨어지는 바람에 4온 2퍼팅으로 더블보기를 해 주춤했다.전반을 버디 추가 없이 마친 박세리는 후반 들어 11번홀과 16·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21일 오전 1시20분 잉스터와 같은 조로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 들어간 박세리는 “우승을 의식하지 않고 매홀 침착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박세리는 20일 새벽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매리어트시뷰리조트골프장(파 71)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줄리 잉스터에 2타 앞선 채 단독선두를 지켰다.박세리는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보기 2개로 코스레코드이자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신기록인 8언더파 63타의 기염을 토하는 등 US여자오픈(공동 14위)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미현은 이날 2언더파 69타를 쳐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7위에 올랐고 펄 신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8위에 처졌으며 서지현은 4오버파 146타로 예선 탈락했다.
첫날 1오버파로 부진,70위대에 머물렀던 애니카 소렌스탐은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합계 5언더파 137타가 돼 공동 8위로 뛰어 올랐다.
1번홀에서 티 오프한 박세리는 3번홀(파5)에서 여유있게 첫 버디를 잡아냈으나 6번홀(파 4)에서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나무 사이에 떨어지는 바람에 4온 2퍼팅으로 더블보기를 해 주춤했다.전반을 버디 추가 없이 마친 박세리는 후반 들어 11번홀과 16·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21일 오전 1시20분 잉스터와 같은 조로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 들어간 박세리는 “우승을 의식하지 않고 매홀 침착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1999-06-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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