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총회 특수 얼마나 되나

IOC 총회 특수 얼마나 되나

박해옥 기자 기자
입력 1999-06-12 00:00
수정 1999-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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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의 특수는 얼마나 될까-.오는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 109차 IOC총회에는 세계 200에서 4,000여명의 인원이 참가 할것으로 예상돼 이들이 뿌리고 가는 돈도 만만치 않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이번 총회에 투입하는 행사비는 5억원.그러나 KOC는 행사비의 32배에 달하는 160억원 이상의 총회특수를 올릴것으로 전망한다.

11일 현재 총회와 관련해 본부호텔인 신라호텔의 450실을 비롯해 하얏트 350실,힐튼 350실,인터콘티넨탈 300실 등 1,950실의 호텔객실이 예약된 상태다.이에따라 국내 특급호텔들은 스탠다드룸 기준(1일 250달러)으로 숙박비 48억원,식비(1일 50달러 기준)와 기타 경비(8일 1만달러)로 67억 등 115억의외화를 획득한 셈이다.이밖에 동계올림픽 신청 6개 도시 응원단 255명이 추가로 이번 서울총회를 참관하기 위해 입국할 예정으로 있어 이들의 예상 체제비 46억원(객실료 4억,경비 42억)을 더하면 이번 총회로 인한 국내 관광수입은 16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미 유치신청도시인 시온(스위스)의경우에는 본부호텔인 신라호텔에 인접한 소피텔 앰베서더호텔 전체(200실)를 이미 예약했다.따라서 이번 IOC 총회 서울 개최로 인해 관광사업의 시너지효과와 함께 국내 특급호텔과 항공업계는 막대한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송한수기자 onekor@

1999-06-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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