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로비’ 파문 ‘수요봉사’ 중단

‘옷로비’ 파문 ‘수요봉사’ 중단

이종락 기자 기자
입력 1999-06-02 00:00
수정 1999-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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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장·차관과 주한 외교사절,금융단기관장,정부투자기관장 부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가 활동을 중단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31일 ‘옷 로비’ 파문으로 인해 수요봉사회가 고위 공직자 부인들의 로비단체처럼 비쳐지고 있는 점을 감안,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키로 결정하고 240명의 회원들에게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수요봉사회는 매년 7,8월과 12∼2월에 활동을 쉬는 것이 관례였다.

대한적십자사 최원용(崔元鎔)사회봉사팀장은 “수요봉사회가 순수한 봉사를 위한 모임인 데도 고위 공직자 부인들의 로비와 사교를 위한 모임인 것처럼 오해를 받고 있어 이런 조치를 내리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5층 총재접견실에서 열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는 국방·법무 등 6개 부처 신임 장관 부인 6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지만 김태정(金泰政)법무장관 부인 延貞姬(연정희)씨와 강봉균(康奉均)재경부장관 부인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종락기자 jrlee@
1999-06-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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