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함께 러시아와 몽골을국빈 방문하기 위해 27일 오전 출국한다.
김대통령은 먼저 28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러시아의 적극적인 지지와 냉전구조 해체를 위한 러시아의 협력을 요청하고,동북아와 한반도 안정방안 등 양국 공동관심사를 협의한다.
두 나라 정상은 회담이 끝난 뒤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양국간 ‘건설적이고상호 보완적인 동반자관계’를 심화·발전시킨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어 한국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30일 몽골을 방문,31일 나차긴 바가반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간 우호협력관계 발전과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평화 협력방안,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협의한다.
김대통령 내외는 몽골 방문을 마치고 내달 1일 귀국한다.
양승현기자 yangbak@
김대통령은 먼저 28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러시아의 적극적인 지지와 냉전구조 해체를 위한 러시아의 협력을 요청하고,동북아와 한반도 안정방안 등 양국 공동관심사를 협의한다.
두 나라 정상은 회담이 끝난 뒤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양국간 ‘건설적이고상호 보완적인 동반자관계’를 심화·발전시킨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어 한국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30일 몽골을 방문,31일 나차긴 바가반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간 우호협력관계 발전과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평화 협력방안,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협의한다.
김대통령 내외는 몽골 방문을 마치고 내달 1일 귀국한다.
양승현기자 yangbak@
1999-05-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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