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공원 공무원식 발상의 전형인가

시청 공원 공무원식 발상의 전형인가

입력 1999-05-19 00:00
수정 1999-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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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청 뜰에 조성한 ‘열린마당’ 소공원이 전형적인 공무원식 작품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공무원의 경직된 사고를 대표적으로 드러낸 작품’이라는 비난이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시가 시청 담장을 헐고 이곳에 공원을 조성한 것은 지난 4월 1일부터.7,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남측 콘크리트 담장 46m를 헐어내고 아스콘을 뜯어낸 뒤 169평 공간에 주목 등 나무를 심어 공원을 조성했다.

문제는 공원 바닥.시는 공원바닥에 마사토와 소석회를 섞어 포장해버렸다.

그러나 공원을 만들면서 바닥을 콘크리트와 비슷한 소재로 포장한 것에 대해 ‘공무원식 발상’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IMF체제하에서 예산낭비라는 비난을 감수하면서 공원을 조성할 바엔 좀 더제대로 된 공원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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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관공서의 딱딱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회색빛 콘크리트 담장을 철거한 뒤 또 다시 회색빛 바닥을 만든 것은 관공서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이다.시민들은 열린마당에 모래나 자갈 혹은 잔디를 깔았더라면공원 분위기가 살아나고 관공서의 이미지도 벗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입을모았다.
1999-05-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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