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당기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전국구 이수인(李壽仁)의원은 제명조치,이미경(李美卿)은 당원권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당론과는 달리 노사정위법안에 찬성표를 던져 당기위원회에 회부됐다. 이의원의 제명건은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의 의결을 거친뒤 당무회의에서 최종결정된다.이의원은 제명이 확정되더라도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계속 보유하게 되며 한나라당 의석은 134석에서 133석으로 줄게 된다.
한편 이수인의원은 “전교조 합법화,노사정위 법제화에 찬성한 것은 국민생활 및 사회개혁과 관련된 것으로 당과 국회의원의 이익보다 국민의 이익에앞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이들은 지난달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당론과는 달리 노사정위법안에 찬성표를 던져 당기위원회에 회부됐다. 이의원의 제명건은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의 의결을 거친뒤 당무회의에서 최종결정된다.이의원은 제명이 확정되더라도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계속 보유하게 되며 한나라당 의석은 134석에서 133석으로 줄게 된다.
한편 이수인의원은 “전교조 합법화,노사정위 법제화에 찬성한 것은 국민생활 및 사회개혁과 관련된 것으로 당과 국회의원의 이익보다 국민의 이익에앞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1999-05-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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