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쓰레기투기 지속적 단속에 고마움

[독자의 소리] 쓰레기투기 지속적 단속에 고마움

입력 1999-05-01 00:00
수정 1999-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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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단체를 이끌어가기 위해 3년전부터 골프연습장 부근에 건물을 지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그런데 이 일대는 3년전만 해도 음식물 등 쓰레기 무단투기로 불결하기 짝이 없었다.

사정이 이런데도 이 지역주민 누구 한 사람 관심을 갖는 이가 없었다.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거나 불법소각하는 것을 보고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면 오히려 욕설을 퍼붇고 공갈협박까지 일삼았다.

시청 청소과를 찾아가 문제를 논의했다.그러자 청소행정계장이 즉시 현장에 나가보고는 한달 이내에 이 일대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약속대로 며칠동안 깨끗이 치웠지만 치우기가 무섭게 쓰레기가 또 쌓이곤 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곳을 특별 감시지역으로 설정해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몰라보게 깨끗해졌다.우리사회가 온통 부정과 비리로 얼룩져 있어도 이런 공직자가 있기에 그래도 희망이 있는 것 같다.

권우상[부산

1999-05-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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