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얼굴에 모처럼 핀 ‘웃음꽃’

그늘진 얼굴에 모처럼 핀 ‘웃음꽃’

입력 1999-04-29 00:00
수정 1999-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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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과 과천 서울랜드에서는 화사한 봄날씨 만큼이나따사롭고 아름다운 두 광경이 펼쳐져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의도에서는 영등포구에 사는 생활이 어렵거나 홀로된 노인,중증 장애인등 125명이 여의나루 봄동산에서 젊은 여성들의 부축을 받으며 밝은 햇살아래 뜻깊은 봄나들이를 즐겼다.

영등포구청 여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경비를 대고 바쁜 짬을 내 마련한 ‘사랑의 봄나들이’ 행사.이 소식을 듣고 관내 택시기사들의 모임인친절교통봉사대 대원들은 차량을,체육회는 기념품을 보탰고 보건소는 의료지원으로 선행을 거들었다.참가자들은 여직원들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연예인들이 출연한 경로잔치와 한강경치도 구경했다.

같은 시간 강북구가 마련한 ‘장애인 밝은세상 보여주기’ 행사에 참가한중증장애인 20명과 가족들은 과천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산책을 즐기는 등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1999-04-2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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