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입북 한총련 대표 北망명 표명

밀입북 한총련 대표 北망명 표명

입력 1999-03-30 00:00
수정 1999-03-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8월 평양 8·15 통일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밀입북했던 한총련 대표 金大元씨(29·건국대 축산경영학과 4)가 현재 네팔 주재 북한대사관에 머물면서 ‘북한으로의 망명’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져 관계 당국이 외교경로를 통해 진의 파악에 나섰다.

그러나 정부는 북한대사관이 金씨에 대한 네팔 외무부의 면담 요청을 3개월간이나 거부,‘망명 강요를 위한 억류’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9일 “金씨는 지난해 8월부터 북한에 체류하다 1월네팔로 건너간 뒤 잠적한 상태”라면서 “이후 북한대사관이 네팔 외무부에‘金씨가 북한으로의 망명의사를 표명했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대사관이 최근 태도를 바꿔 ‘이번주 안으로 金씨의 자유의사를 확인하게 해주겠다’고 네팔 외무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1999-03-30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