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새달부터 ‘그린-옐로 카드제’ 시행

성북구, 새달부터 ‘그린-옐로 카드제’ 시행

조덕현 기자 기자
입력 1999-03-25 00:00
수정 1999-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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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陳英浩)는 민원인이 공무원의 친절도를 평가하는 ‘그린-옐로 카드제’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친절한 공무원은 그린카드에,불친절한 공무원은 옐로카드에 이름과 내용을적어 구민의 소리함이나 카드함에 넣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구청 본관과 별관 등 2곳에는 ‘구민의 소리함’을,각층 1곳씩 8곳에는 ‘카드함’을 설치하고 그 옆에는 그린카드와 옐로카드를 비치하기로 했다.

민원인이 특별히 친절했거나 불친절한 공무원의 이름을 카드에 적어 소리함이나 카드함에 넣으면 주 1회 함을 개봉,직원들의 친절도를 평가한다.

1∼2차례 그린카드에 이름이 오르면 소관 국장과 부구청장이 격려를 해주고 3회 이상일 때는 친절봉사상 수여 및 인사에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다.옐로카드에 2회까지 이름이 오르면 소관 국장과 부구청장이 경고를 하고 3회 이상일 때는 인사조치한다.

구는 ‘그린-옐로카드제’가 모함 등 부작용도 불러올 수 있다고 보고 엄격한 실사과정을 거쳐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올들어 실시한 한국갤럽과 서울시의 친절도 평가때 나쁜 평가를 받는등 직원들의 대민서비스에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친절봉사교육훈련교실을 운영하는 등 대민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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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德鉉
1999-03-2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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