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大中대통령은 24일 “우리는 물론 미국 일본 등 전세계가 가급적 북한과많이 교류,영향력이 확대되도록 해야 한다”며 대북 포용정책의 일관성있는추진방침을 천명했다.
金대통령은 국방부와 통일부의 국정개혁보고회의를 차례로 주재하면서 “미국과 일본이 적극적으로 북한과 접촉,왕래도 하고 국교도 맺기 바란다”고밝혔다.
또 “5월 러시아를 방문,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金대통령은 이어 ‘대북 일괄타결방안’을 거듭 강조한 뒤 “북한에 우리의 (일괄타결) 의사가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본다”고 말하고 “한반도는 우리땅이므로 대북정책을 우리가 주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康仁德통일부장관에게 “우리가 비료제공을 발표할 때 조건을달지 않았으나 북한과 편지왕래라도 가능했으면 좋겠다”면서 “통일부는 북을 설득하고 타일러서 동족사랑의 입장에서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남북대화를 구걸하지는 않지만 실무급이든,정부지도급이든,아니면 정상회담이든 여하한 레벨의 대화를 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康통일부장관은 “대북지원의 지속 추진과 남북교류협력의 활성화를통해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금년 하반기 남북대화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올 하반기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가능성을 밝혔다.
千容宅국방장관은 컴퓨터를 통한 외부세력 침투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해커부대를 창설하겠다고 보고했다.
千장관은 북한의 경제난과 군사위협과 관련,“북한은 90년 이후 경제기반이급격히 붕괴되면서 체제유지를 위해 미사일 및 화생방무기 위협을 강화하고있다”면서 “주한미군에 화생방전 대비전력 및 항공전력을 증강하고 미사일경보망을 구축하는 등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국방부와 통일부의 국정개혁보고회의를 차례로 주재하면서 “미국과 일본이 적극적으로 북한과 접촉,왕래도 하고 국교도 맺기 바란다”고밝혔다.
또 “5월 러시아를 방문,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金대통령은 이어 ‘대북 일괄타결방안’을 거듭 강조한 뒤 “북한에 우리의 (일괄타결) 의사가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본다”고 말하고 “한반도는 우리땅이므로 대북정책을 우리가 주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康仁德통일부장관에게 “우리가 비료제공을 발표할 때 조건을달지 않았으나 북한과 편지왕래라도 가능했으면 좋겠다”면서 “통일부는 북을 설득하고 타일러서 동족사랑의 입장에서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남북대화를 구걸하지는 않지만 실무급이든,정부지도급이든,아니면 정상회담이든 여하한 레벨의 대화를 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康통일부장관은 “대북지원의 지속 추진과 남북교류협력의 활성화를통해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금년 하반기 남북대화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올 하반기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가능성을 밝혔다.
千容宅국방장관은 컴퓨터를 통한 외부세력 침투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해커부대를 창설하겠다고 보고했다.
千장관은 북한의 경제난과 군사위협과 관련,“북한은 90년 이후 경제기반이급격히 붕괴되면서 체제유지를 위해 미사일 및 화생방무기 위협을 강화하고있다”면서 “주한미군에 화생방전 대비전력 및 항공전력을 증강하고 미사일경보망을 구축하는 등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9-03-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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