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청와대수석들과 골프모임

金총리, 청와대수석들과 골프모임

이도운 기자 기자
입력 1999-03-22 00:00
수정 1999-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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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비서관들과 총리실 고위간부들이 金鍾泌총리 초청으로 21일 서울 근교에서 골프모임을 갖고 공동정부내 협력관계를 다졌다.

이날 모임에는 국민회의 張永喆,자민련 車秀明정책위의장이 합류해 모처럼여여공조를 과시했다.

실제로 이날 참가자들은 자연스레 최근 국민연금 확대실시 등을 놓고 벌어진 여권내의 정책혼선을 반성하고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않도록 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찾아나섰다는 후문이다.

총리실의 관계자는 “오늘 모임은 공동정권이 잘 해보자는 취지에서 열린것이며 金총리도 여권 내부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金총리외에 총리실에서 鄭海주국무조정실장,趙健鎬총리비서실장,吳效鎭공보실장 등이,청와대에서는 林東源외교안보수석과 朴智元공보수석을 제외하고 金重權실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수석비서관이 참가했다.

1999-03-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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