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大中대통령은 20일 “한국내 정착해 살고있는 외국인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재일동포에 대한 지방참정권 부여를 요청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林東源청와 대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林수석은 화교 등 한국내 정주외국인에 대한 참정권 부여 검토는 긍정·부정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 입장’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金대통령은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재일동포에 대한 지방참정권 부여를 요청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林東源청와 대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林수석은 화교 등 한국내 정주외국인에 대한 참정권 부여 검토는 긍정·부정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 입장’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9-03-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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