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앞날 걱정없다”-현대車 브레인 李啓安사장

“자동차 앞날 걱정없다”-현대車 브레인 李啓安사장

김태균 기자 기자
입력 1999-03-11 00:00
수정 1999-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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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내에서 ‘브레인’으로 널리 알려진 李啓安현대자동차 사장은 최근 현대 안팎에서 鄭世永전 명예회장사람으로 분류되는 일부 자동차 전문경영인을 내보내 현대차의 앞날이 불투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고사성어까지 인용하며 이를 진화하는데 부심했다.

李 사장은 10일 오전 임시이사회가 끝난뒤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끝무렵에“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자청해서 말문을 열고 “갑과 갑1,을과 을1,병과 병1이 각각 싸워 갑,을,병이 이겼다고 해서 갑1과 을,병1과 갑,을1과 병이싸웠을 때도 갑,을,병이 이긴다고는 할 수없다”는 韓信의 고사를 인용했다.

李 사장은 “鄭夢九 회장이 鄭夢奎전 부회장보다 비즈니스 경력이 많으며李邦柱 전 사장이 맡은 업무는 盧瓘鎬 사장이 담당하면 되는 등 현 경영진이 전 경영진 못지 않다”면서 “鄭회장이 지난해 12월3일 회장으로 임명됐을때와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된 오늘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金泰均

1999-03-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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