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서 지난해 도시근로자가구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생활을 했다.월평균소득은 6.7%,소비지출은 10.7% 전년대비 각각 줄었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로 오면서 사정은 다소 나아져 소득과 소비지출 감소폭이 IMF이후 처음 둔화됐다.
통계청은 5일 ‘98년 4·4분기 및 98년 연간 도시근로자가구 가계수지동향’을 발표했다.
98년 연간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은 213만3,000원,월평균소비지출은 129만7,000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6.7%와 10.7%가 줄었다.소득과 소비가 감소한 것은 지난 63년 통계청 조사이후 처음이다.
소득과 소비지출 감소폭은 작년 4·4분기들어 다소 둔화됐다.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소득(213만4,000원)은 전년 동기대비 3.8%,월평균 소비지출은 (137만6,000원)은 4.0% 각각 줄었다.
소득감소율은 98년 1·4분기 2.8%,2·4분기 5.3%,3·4분기 14.4% 등으로 계속 높아지다가 4·4분기 들어 둔화된 것이다.
소비지출 감소율도 1·4분기 8.8%,2·4분기 13.2%,3·4분기 16.8% 등으로크게 높아졌다가 4·4분기 들어 4.0%로 낮아졌다.
이처럼 감소율이 크게 둔화된 것은 비교시점인 97년 4·4분기에 이미 환란의 영향으로 소득과 소비가 줄어든데다 98년 4·4분기에는 추석이 끼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8년 소비에서 가장 감소폭이 큰 항목은 피복신발비(26.4%)와 교양오락비(22.6%)로 경제난 이후 국민들은 불요불급한 옷이나 신발을 사지 않았으며 교양이나 오락분야의 지출도 크게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로 오면서 사정은 다소 나아져 소득과 소비지출 감소폭이 IMF이후 처음 둔화됐다.
통계청은 5일 ‘98년 4·4분기 및 98년 연간 도시근로자가구 가계수지동향’을 발표했다.
98년 연간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은 213만3,000원,월평균소비지출은 129만7,000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6.7%와 10.7%가 줄었다.소득과 소비가 감소한 것은 지난 63년 통계청 조사이후 처음이다.
소득과 소비지출 감소폭은 작년 4·4분기들어 다소 둔화됐다.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소득(213만4,000원)은 전년 동기대비 3.8%,월평균 소비지출은 (137만6,000원)은 4.0% 각각 줄었다.
소득감소율은 98년 1·4분기 2.8%,2·4분기 5.3%,3·4분기 14.4% 등으로 계속 높아지다가 4·4분기 들어 둔화된 것이다.
소비지출 감소율도 1·4분기 8.8%,2·4분기 13.2%,3·4분기 16.8% 등으로크게 높아졌다가 4·4분기 들어 4.0%로 낮아졌다.
이처럼 감소율이 크게 둔화된 것은 비교시점인 97년 4·4분기에 이미 환란의 영향으로 소득과 소비가 줄어든데다 98년 4·4분기에는 추석이 끼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8년 소비에서 가장 감소폭이 큰 항목은 피복신발비(26.4%)와 교양오락비(22.6%)로 경제난 이후 국민들은 불요불급한 옷이나 신발을 사지 않았으며 교양이나 오락분야의 지출도 크게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1999-03-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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