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鄭世永 명예회장과 鄭夢奎 부회장 부자가 현대자동차 경영에서손을 떼고 현대산업개발로 분가(分家)한다.
鄭世永 명예회장 부자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보유중인 현대자동차 지분(8·3%)을 모두 鄭夢九 현대자동차 회장에게 넘겼으며 주식맞교환을 통해 받은 현대산업개발의 경영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鄭夢九회장이현대자동차 지분을 10% 이상 가진 개인 최대주주가 됐으며 현대자동차의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됐다.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경영권을 놓고 지난달말부터 불거졌던 현대 일가의 분란이 일단락되고 鄭周永 명예회장 2세들의재산분할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鄭世永 명예회장은 “이번 일로 (집안에)이견이 많은 듯 알려져 있지만 오해”라면서 “큰 형님(鄭周永 명예회장) 덕분에 가장 화려한 직장생활을 했고 처음부터 내가 오너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또 “형님이현대산업개발을 맡기며 우리 부자를 위해 배려해준 데 감사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鄭夢九회장을대표이사에 단독 선임키로 했다.鄭世永 명예회장부자의 사임에 따른 이사 2명도 오는6월쯤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鄭世永 명예회장 부자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보유중인 현대자동차 지분(8·3%)을 모두 鄭夢九 현대자동차 회장에게 넘겼으며 주식맞교환을 통해 받은 현대산업개발의 경영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鄭夢九회장이현대자동차 지분을 10% 이상 가진 개인 최대주주가 됐으며 현대자동차의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됐다.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경영권을 놓고 지난달말부터 불거졌던 현대 일가의 분란이 일단락되고 鄭周永 명예회장 2세들의재산분할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鄭世永 명예회장은 “이번 일로 (집안에)이견이 많은 듯 알려져 있지만 오해”라면서 “큰 형님(鄭周永 명예회장) 덕분에 가장 화려한 직장생활을 했고 처음부터 내가 오너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또 “형님이현대산업개발을 맡기며 우리 부자를 위해 배려해준 데 감사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鄭夢九회장을대표이사에 단독 선임키로 했다.鄭世永 명예회장부자의 사임에 따른 이사 2명도 오는6월쯤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1999-03-0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