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때아닌 대출바람

서울시에 때아닌 대출바람

입력 1999-03-04 00:00
수정 1999-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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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때아닌 대출바람이 불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실시된 ‘99년 공무원 가계 및 주택자금융자’에 각 실·과별로 많게는 70∼80%가 신청,이날 현재 신청자가 400여명에 달했다.그 사이 토·일요일과 공휴일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하루에 100명꼴로 신청한 셈이다.

이같이 대출 바람이 분 이유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올해부터 공무원에 대한 대출을 전면중단시킨 이후 완전히 막혔던 저리대출(연11.5∼11.75%)의 길이 뚫렸기 때문이다.금리가 일반대출에 비해 2∼3.5%p 저렴하다.이번 융자에 퇴직금을 담보로 하는 무보증 원칙이 적용돼 대출하기가 한결 쉬워진 것도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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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에 대출받아 금리가 높은 기존 대출금을 갚으려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금문제로 고민하는 공무원의 숨통이 어느 정도 트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999-03-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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