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 700km 관광루트 개발

한강수계 700km 관광루트 개발

입력 1999-02-26 00:00
수정 1999-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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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 뱃길 700리를 따라 관광루트가 개발된다.

高建 서울시장,崔箕善 인천시장,林昌烈 경기도지사,金振컴 강원도지사,李元鐘 충북도지사 등 5개 시·도지사는 2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제10회 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 생활터전인 한강을 중심으로 총연장 712.4㎞(수로 49.9㎞,육로 662.5㎞)의 수도권 광역관광루트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 광역관광루트 개발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행주대교∼강동대교 41㎞ 구간의 육로와 수로에 걸쳐 한강 유람과 궁중문화 재현을 위주로 행사를 펼친다.

인천시는 김포∼강화도 일원 육로 66.5㎞를 전적지 순례와 역사탐방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김포 월곶∼장호원 구간 육로 136㎞에 걸쳐 도예문화 체험관광과온천관광,문화유적 탐방을 주제로 기존 관광루트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음성 감곡∼단양 영춘면까지 168.3㎞의 수로와 육로를 호반과 산악 관광지로 개발하는 한편 온천관광과 역사탐방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영월∼태백 300㎞ 육로에 걸쳐 고원지대 관광과 뗏목체험의관광을 집중 유도하기로 했다.

5개 시·도지사는 관광루트 개발과 함께 관광이벤트를 공동개최하기로 했다.시범적으로 오는 7월중에 청소년 역사체험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공동발표문에서 “2,400만 주민의 복리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촉진을위해 공동노력하고 농특산품의 직거래를 확대하는 등 14건의 현안해결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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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영도매시장간 연계체계 구축(서울시가 4개 시도에 요청) ▒수도권매립지 매립가스 이용방안(서울시가 인천과 경기도에 당부) ▒제2연육교건설 공동건의(인천시가 4개 시도에 촉구) ▒수도권 도로표지판 정비 공동추진(인천시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건의) ▒부도사업장 방치 폐기물 처리대책공동건의(경기도가 4개 시도에 요청) ▒밀레니엄 공동프로젝트 추진(강원도가 4개 시도에 요청) ▒국립공원 관리권 지방위임 추진(강원도가 4개 시도에 당부) ▒안중∼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충북이 경기와 강원도에 협조요청) ▒서울∼춘천간 도로건설 국가사업 추진 건의(경기와 강원도가 3개시도에 협조 요청).
1999-02-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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