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哲煥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0일 직원조회에서 조직개혁을 독려하면서 혹독한 ‘자아비판’을 하고 나섰다.‘썩어가는 고인 물’이라는 매몰찬 표현을 섞어가며 임직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全 총재는 먼저 “한은조직안에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는 우리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으며,이에 대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며 자아반성에 들어갔다.
이어 “(한국은행 임직원이) 관료보다 더 관료화돼 있으며 썩어가는 고인물이 되고 있다는 곱지않은 시각이 많다”며 경각심을 부추겼다.한은 조직이 정체된 이유에 대해서는 “나뭇꾼이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것처럼 세월인식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은과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 등 경제정책 부처의 3각 구도속에서 우리 은행도 앞으로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며 “비록 늦었지만 금융권과 정부에 훌륭한 인재를 공급하는 인재 풀(Pool)의 역할을 해 온 60∼70년대의 영광을 되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全 총재는 먼저 “한은조직안에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는 우리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으며,이에 대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며 자아반성에 들어갔다.
이어 “(한국은행 임직원이) 관료보다 더 관료화돼 있으며 썩어가는 고인물이 되고 있다는 곱지않은 시각이 많다”며 경각심을 부추겼다.한은 조직이 정체된 이유에 대해서는 “나뭇꾼이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것처럼 세월인식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은과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 등 경제정책 부처의 3각 구도속에서 우리 은행도 앞으로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며 “비록 늦었지만 금융권과 정부에 훌륭한 인재를 공급하는 인재 풀(Pool)의 역할을 해 온 60∼70년대의 영광을 되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1999-02-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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