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댐’10월 착공한다

‘동강댐’10월 착공한다

입력 1999-02-19 00:00
수정 1999-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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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파괴 및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영월 다목적댐(동강댐) 건설사업이 오는 10월 시작된다.또 남강댐과 횡성댐 등 2개 다목적댐이 연내 완공되고 용담댐 밀양댐 영천댐의 건설사업은 내년 말 마무리된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다목적댐 건설계획을 마련,올해 다목적댐사업비로 배정한 5,764억원의 예산을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건교부는 영월 다목적댐 건설사업을 위해 오는 8월까지 합동평가단을 운영,댐 주변지역의 환경 및 안전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 뒤 공청회와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공사에 나서기로 했다.영월 다목적댐은 저수용량 7억t 규모로 오는 2005년 완공될 예정이다.건교부는 또 진주·사천 등경남 서남부 지역과 원주·횡성지역의 홍수조절을 위해 남강댐과 횡성댐을올해 안에 준공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남강댐과 횡성댐에 이어 용담댐 밀양댐 탐진댐이 완공되는 오는 2001년에는 국내 전체 물사용량의 32%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朴建昇 ksp@

1999-02-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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