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천년을 앞두고 ‘밀레니엄’이 광고의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새 천년 새 삼성’이라는 밀레니엄 슬로건을 각 계열사 광고에 넣고 있다.또 ‘밀레니엄 프론티어’라는 개념의 그룹 광고를 방송하면서 삼성의 강한 도전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문명 발상지의 하나인 이집트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그룹 광고에서는 먼저문명을 이뤄냈던 선인들의 의지와 노력이 보여진다.다음으로 현재의 모래바람을 뚫고 또 하나의 문명을 일궈 내기 위해 땀흘리는 삼성인들이 ‘개척자정신’으로 다음 세계를 맞이할 준비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동양제과는 ‘밀레니엄 러브 투유’라는 개념으로 1월부터 밀레니엄 마케팅을 시작했다.20세기와 지난 천년을 끝내고 새로운 세기를 맞는 전환점인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전세계 공통의 주제인 ‘밀레니엄’과 초콜릿 ‘투유’의 브랜드 이미지인 ‘사랑’을 합쳐 ‘밀레니엄 러브 투유’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었다. 신세대층을 주고객으로 하는 백화점 유투존에서는 고객이 산 선물을 만원짜리 박스에 1년간 보관했다가 2000년2월14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밀레니엄을 이용한 판촉행사도 열고 있다.全京夏
1999-02-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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