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아웃소싱‘가속페달’

공기업 아웃소싱‘가속페달’

입력 1999-02-02 00:00
수정 199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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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를 앞둔 공기업들의 아웃소싱작업이 가속화화고 있다. 한국전력은 1일 재무계획 및 데이터 작성 같은 전산업무 처리 분야를 외부업체에 위탁경영키로 하고 국내외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격 업체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아웃소싱이 마무리되면 본사 전산인력 400여명을 감축하는 효과를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현재 전력요금 계산 및 송배전선로 통신망 유지·보수 등을 자회사인 한전정보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도 배관망시스템 개발 등 전산 부문과 차량 유지·보수,생활관 운영관리 업무를 외부에 위탁운영키로 했다. 가스공사는 사무자동화시스템과 경영정보설비를 유지·보수하는 데 필요한소프트웨어 개발작업 등도 내부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이 업무를 외부에 위탁할 계획이다.또한 석유비축기지 경비용역,시추선 하위직 용역 부문을 위탁경영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는 올해 준공될 전남 여천과 곡성 등 2개 비축기지의 관리업무 중 외부인력으로 대체가 가능한 업무를 외부에 넘길계획이다.朴先和 psh@

1999-02-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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