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7시40분쯤 전남 신안군 소흑산도 남서쪽 30마일 해상에서 여수선적 기선 저인망 83t급 제502 한두호(선장 조용경·53·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침몰,崔훈태씨(43·기관장·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는 구조됐으나 선장 등 선원 7명은 실종됐다.
1999-01-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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