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黃性淇 특파원│일본의 종래 학설과는 달리 한반도 계통의 이주민이야요이(彌生) 중기(BC 1~AD 1세기)에 일본 동북(東北)지방까지 세력을 확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일본인의 기원과 관련한 고대사가 다시 씌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日 도호쿠(東北)대 의대 연구팀은 지난 97년 10월 미야기(宮城)현 사토하마(里浜)패총에서 출토된 야요이 시대의 인골 4구를 정밀 감정한 결과 한반도에서 건너온 대륙계 이주민의 특징을 갖고 있음을 밝혀냈다.기존 학설보다훨씬 오래 전에 이미 일본 전역으로 진출,정착해 살고 있었음을 입증해주고있다.그동안 일본인 조상의 한 부류인 대륙계 이주민은 남쪽의 규슈(九州)지방에 건너온 뒤 본토의 동북지방에는 8세기경 진출한 것으로 돼 있었다. 도호쿠대의 나라 다카시(奈良貴史.형질인류학) 연구원에 따르면 “인골이한꺼번에 출토된 점으로 미뤄 대륙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해살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1999-01-18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