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상대 폭리 취하는 상술에 분노

수험생 상대 폭리 취하는 상술에 분노

입력 1999-01-18 00:00
수정 1999-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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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논술시험을 치르는 사촌동생을 격려하기 위해 신촌에 있는 모 대학교에 갔다.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가슴에 달아야 하는데 미처 옷핀을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수험표 케이스를 파는 장사꾼들이 길마다 장사진을 이루었다.그런데 값을 물어보니 1,000원이라는 것이었다.작은 옷핀 한 개와 비닐종이가 전부인,원가가 100원도 되지 않는 물건이었다. 수험생들은 비싸다고 생각했는지 살까말까 망설이는 모습들이었다.비싸다는 항의가 일었지만 상인들은 오히려 비싸지 않다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이는것이었다. 수험생들은 비싼 전형료로 부담이 크다.지방학생의 경우 숙식비와 교통비등으로 부담이 더하다.그런데 이런 사소한 수험표 케이스까지 폭리를 취하려는 장사꾼들이 활개를 쳐 더욱 울상이 되는 것이다.사회 곳곳에서 거품을 빼려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는데 왜 입시에 따르는 비용은 유독 변하지 않는것인지 모르겠다.이주나 [서울시 관악구 당곡동]

1999-01-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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