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11일 민원인이 전화를 걸어 민원에 관해 궁금한 것을 물어오면 전화로 알려주거나 곧바로 팩스로 보내주는 ‘팩스 전화 종합민원안내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구는 이를 위해 민원사무편람 구정업무 구정소개 행사 등 430건에 이르는데이터베이스를 전자결재 전산시스템에 담았다.이에 따라 민원인이 구청의어느 부서에나 전화를 하면 담당직원이 아니더라도 민원인이 궁금해하는 것을 전자결재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곧바로 알려줄 수 있게 됐다.특히 민원인이 원하면 민원관련 내용을 화면상태에서 곧바로 팩스로 보내주는 서비스가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전 부서에 전자결재 전산시스템을 가동한 데 이어 전자결재시스템 게시판에 민원사무편람 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어느 직원이라도 구정에 관한 민원사항을 정확하게 안내하도록 했다.
1999-01-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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