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계열 대학 정원 늘린다

공학계열 대학 정원 늘린다

입력 1999-01-06 00:00
수정 1999-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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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년부터 대학 자연계의 이학계열 정원비율이 줄어드는 대신 공학계 열이 확대될 전망이다.석·박사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의 의무근속기간이 5 년에서 3년으로 줄어든다.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는 5년마다 재시험을 봐야 한다. 산업자원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산업기술인력 수급효율화 대책을 마련,교 육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올해 안에 관련법을 개정키로 했다. 산자부는 “산업기술인력 수급전망을 분석한 결과 2003년까지 전문대졸 이 상 산업기술인력이 8만4,000명 정도 남아돌 전망”이라며 “특히 이학계열의 공급초과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현재 1대 2 정도인 이·공계 정원비율 을 1대 4로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특히 인력부족이 예상되는 전기·전자·정보통신 관련학과의 정원 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이공계대학을 연구중심대학과 기술교육중심 대학으로 특성화하는 한편 여자대학의 이과계통은 정보통신 등 소프트공학계 열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陳璟鎬 kyoungho@]

1999-01-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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