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은행에 맡겨놓은 거주자외화예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최 근들어 기업들은 하루 평균 2억달러 가량씩의 외화예금을 빼내고 있어 이달 초까지만해도 130억달러를 웃돌았던 외화예금 규모는 지난 7월 말보다 적은 110억달러대로 줄어들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거주자외화예금은 외환위기가 발생한 지난 해 말에 는 달러화의 절대 부족으로 44억7,000만달러에 그쳤으나 기업들이 수출대금 등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은행에 맡기면서 7월 말에는 119억8,000만달러로 1 00억달러를 돌파했으나 23일에는 118억9,000만달러로 줄어 7월 말 이전 수준 으로 회귀했다. [吳承鎬 osh@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1998-12-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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