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核禁 대상 아닌 임계치 이하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는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북극 핵실험장에서 5차례에 걸쳐 임계치 이하의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러시아 고위 관리가 24일 밝혔다. 레프 랴베프 원자력부 차관은 이같은 핵실험이 지난 넉달간 북극 노바야젬랴 군도에서 이뤄졌다면서 실험에는 핵무기제조 등급 플루토늄과 농축 우라늄이 사용됐으나 핵에너지 방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임계치 이하 핵실험으로는 핵폭발이 일어나지 않기에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 금지대상에선 제외돼 있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나라의 전면적 핵실험을 부추길 가능성을 경고해왔다.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는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북극 핵실험장에서 5차례에 걸쳐 임계치 이하의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러시아 고위 관리가 24일 밝혔다. 레프 랴베프 원자력부 차관은 이같은 핵실험이 지난 넉달간 북극 노바야젬랴 군도에서 이뤄졌다면서 실험에는 핵무기제조 등급 플루토늄과 농축 우라늄이 사용됐으나 핵에너지 방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임계치 이하 핵실험으로는 핵폭발이 일어나지 않기에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 금지대상에선 제외돼 있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나라의 전면적 핵실험을 부추길 가능성을 경고해왔다.
1998-12-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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