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5차례 核실험/지난 9월부터 북극 군도서

러,5차례 核실험/지난 9월부터 북극 군도서

입력 1998-12-25 00:00
수정 1998-12-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核禁 대상 아닌 임계치 이하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는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북극 핵실험장에서 5차례에 걸쳐 임계치 이하의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러시아 고위 관리가 24일 밝혔다. 레프 랴베프 원자력부 차관은 이같은 핵실험이 지난 넉달간 북극 노바야젬랴 군도에서 이뤄졌다면서 실험에는 핵무기제조 등급 플루토늄과 농축 우라늄이 사용됐으나 핵에너지 방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임계치 이하 핵실험으로는 핵폭발이 일어나지 않기에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 금지대상에선 제외돼 있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나라의 전면적 핵실험을 부추길 가능성을 경고해왔다.

1998-12-25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