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범개혁운동 닻 올랐다/‘민주개혁 국민연합’ 어제 출범

민간 주도 범개혁운동 닻 올랐다/‘민주개혁 국민연합’ 어제 출범

입력 1998-12-15 00:00
수정 199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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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개편·재벌개혁 등 제시

민간차원의 민주개혁추진 범국민운동체인 ‘민주개혁 국민연합’(상임대표 金祥根 목사 등)이 14일 서울 중구 정동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재야단체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여야 정권교체로 권위주의 시대의 적폐를 청산할 기회를 맞았지만 부패한 특권세력들이 온갖 수단으로 국민의 개혁 열망에 저항하고 있다”면서 “4월혁명,6월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해 민(民)의 자율과 창의,독립성에 기초한 국민적 개혁운동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수구세력들이 정경유착,지역주의,매카시즘 등을 통해 개혁의 대상과 방향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사회진보와 평화통일을 향한 대장정이 중단된다면 우리 사회는 부정부패,빈부의 양극화,남북대결구조 심화 등 암담한 21세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연합은 주요사업 과제로 ●정치권 개편 및 선거제도 등 각종 정치제도 개혁 ●공적 기관의 구조개혁 및 공공부분의 부정부패 척결 ●재벌 및 금융,조세개혁을 통한 경제분야의 전근대적 요소 철폐와 실업자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 ●남북 화해 및 통일 촉진 사업 등을 제시했다.

관악의 현장에서 정책으로… 유정희 의정 여정을 기록하다

서울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오는 2월 7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저서 ‘관악대장일꾼 유정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방송인 김종하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전 국회의원이자 방송인 정한용씨와 함께 책의 내용과 의미를 돌아보는 대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악대장일꾼 유정희’는 시민활동가로 관악에서 출발해 지역정치로 이어져 온 유 의원의 삶과 의정 철학을 담은 기록이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꾸준히 기록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온 지역 정치인이다. 유정희 의원은 도림천 복원, 관악산 일대 정비 등 관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며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왔다.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제도와 예산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은 그의 의정활동을 관통하는 핵심 특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고민정, 권향엽, 박선원, 박주민, 서영교, 윤후덕, 이용선, 전현희, 정태호(가나다순)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추천사를 통해 책의 출간 의미를 함께했다. 또한 곽동준, 김기덕, 김정욱, 성규탁, 이범, 조흥식(가나다순) 등 학계와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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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창립대회에선 金祥根 목사,李昌馥 자주평화민족회의 상임의장 등 8명을 상임대표로,金觀錫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전 회장,李泳禧 한양대 명예교수 등 7명을 상임고문으로 선임했다.<金煥龍 dragonk@daehanmaeil.com>
1998-12-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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