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유선방송사업자들의 단체인 한국유선방송협회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방송법 입법이 내년 3월로 미뤄진 상태에서 최근 국민회의가 케이블TV의 종합유선방송법만 개정을 추진,중계유선방송을 고사시키려 하고 있다”며 8일 오전 8시부터 무기한 방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난시청 해소 등을 위해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860여개 중계 유선방송사의 가입가구는 700만(정보통신부 추정) 정도로 송출이 중단되면 지상파방송을 비롯한 모든 TV방송을 시청할 수 없거나 불량화면을 봐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된다.<李順女 coral@daehanmaeil.com>
1998-12-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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